아재가 무언가 새롭게 알아가는 것들 87

온열질환이란 무엇인가? - 예방이 최선! 온열질환

카카오 스토리로 소식 온게 하나 있는데 유용한 것 같아서 한 번 적어본다. https://story.kakao.com/ch/koreacdc/3EnqU3gzT09 대한민국 질병관리청님의 스토리글 ✔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대비 건강수칙!① 시원하게 지내기- 샤워 자주 하기-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 입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모자 등)② 물 자주 마시기- ... story.kakao.com 스토리에서는 온열질환을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정의하였다. 그리고 열사병과 열탈진을 예로 들었다. 열사병은 일사병과 다른병이다. 일사병은 햇볕을 너무 오래 쐬어 땀분비가 너무 과해서 전해질이 너무 많이 나가기 때문에 생기는 병이다. 이것은 땀으로 배출된 전해질들 때문에 몸의 전해질 밸런스가 깨어..

5월 25일은 방재의 날

오늘은 방재의날이라고 한다. 국가기록원에 따르면 제정이유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육과 홍보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주요내용 유엔은 1989년 12월 22일 총회에서 1990년도를 “자연재해 경감을 위한 10개년 계획 기간”으로 정하고 자연재해를 극복하기 위해 매년 10월 둘째 주 수요일을 ‘세계 자연재해 경감의 날’로 지정하였다. 1996년 「자연재해대책법」과 같은 법 시행령에 의해 5월 25일을 ‘방재의 날’로 지정하고, 방재관련 행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하였다. 2004년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시행령」에‘방재의 날’ 조항을 추가하였으며, 이후 「자연재해대책법」에서는 관련 조항을 삭제하였다. 주관부처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 라고 한다. 자연재해(自然災害)는 천재지변(天災地變)..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 일반인인 제가 이해할 수준으로만

나는 강박 장애가 조금 있다. 심할 때의 이야기지만 예를 들어 보자면 집에서 나와서 조금 걸어가다가 문의 도어락이 제대로 잠겼나 다시 확인하러 집으로 돌아갔었다. 가서 도어락을 확인하고는 또 다른 이유들에 불안해져서 집 안으로 들어가 가스불 다 꺼졌나 확인하고 수도꼭지는 잠겼는지 다시 확인하곤 했었다. 공공건물(예를 들면 도서관)에서 화장실을 쓴 뒤에 손을 씻고 나와서 다른 곳으로 가다가 한참 뒤에 변기 물은 내렸나 수도꼭지는 잠궜나 궁금해 하면서 뒤돌아서 다시 가보기도 했었다. 그래도 이러지 않으려고 노력했더니 어느 정도 증상이 약해졌다. 무엇보다 늘 그렇게 돌아가봤지만 언제나 걱정했던 일이 안 일어났다는 경험이 있어서이다. 이런 증상은 몸 컨디션에 따라 심해졌다 덜해졌다 하곤 한다. 최근 이런 증상이..

에이 설마요? 어 정말 백악관은 자기 대통령 말 실수도 박제해두네요.

박제(剝製 / taxidermy)란 생명체를 방부처리해서(안썩게 처리해서) 생존해 있을 때 모습을 그대로 연출한 것을 말한다. 이것이 인터넷 시대에서는 '인터넷에서 일어난 사건(주로 다툼, 문제, 사건사고)등을 스크린샷, 아카이브, PDF 등의 방법으로 저장하거나, 각종 위키 등을 통해 문서화하여 대중적으로 알리고 보존하여 일종의 '망신'이자 '디지털 낙인'을 찍는 행위'(나무위키)를 말하게 되었다. 일단 웹문서화 되는 순간 박제된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바이든이 G7 기간 중의 기자회견에서 또 말실수를 하였다. 이런 실수는 바이든 치매설이 없어지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는 대표적으로 2가지의 실수를 하였는데 “한국의 룬 대통령” (서울신문)기사에 따르면 '윤'대통령을 '룬'대통령으로, 기시다 '총리'..

세대차이를 이해 할 수 있게 해준 영상

지식한입 이라는 채널에서 영상을 하나 봤다. 제목은 '극단적인 절약과 사치' 2030 젊은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행동패턴을 가지는지에 대해 잘 분석한 영상이다. 11분이라는 플레이타임이 안 아까울 정도로 재미있게 잘 만들었다. 하지만 그것도 길다 싶은 사람을 위한 요약을 해보련다. 요새 젊은이들의 소비패턴이 양극화 되고 있다. 점심은 편의점에서 때우고(먹는다는 것보다는 때우다, 해결하다 라는 표현이 맞다고 본다) 그 돈 아껴서 오마카세에서 비싸게 외식을 한다고 한다(호텔 뷔페나 호텔 후식같이 비싼 것들도 자주 이용한다고 한다). 이렇게 비싼 것을 선택하는 이유는 자기 만족이라는 것도 있지만 SNS에 올리는 것도 중요한 이유가된다. 일본언론에서도 한국젊은이들의 소비형태를 보며 허세라고 비난하였다고 한다...

5월 21일은 부부의 날

5월 21일은 부부의날이라고 한다. 국가기록원법정기념일 > 부부의날 에 다음과 같이 소개되고 있다. 제정이유 평등하고 민주적인 부부문화를 퍼지게 하고 건전한 가족문화를 정착시키며 가족해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주요내용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는 1995년부터 ‘건강한 부부와 행복한 가정은 밝고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에서 매년 5월 21일에 ‘부부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고, 2001년 4월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에 관한 청원’을 국회에 제출하였다. 2007년 5월 2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부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주관부처 여성가족부 특이한 점은 민간단체가 시작했다고 한다. 가정의 달 5..

5월 20일은 세계인의 날, 그리고 대구 이슬람 사원

세계인의 날도 있었다. 없는게 없구나. 국가기록원의 홈페이지법정기념일 > 세계인의날에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제정이유 국민과 재한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주요내용 2006년 3월 ‘외국인의 날’ 지정을 위한 이민정책 포럼이 개최되었으며, 의견수렴 및 설문 조사를 통해 ‘세계인의 날’로 명칭이 정해졌고, 일자는 유엔이 정한 ‘세계 문화 다양성의 날’(5월 21일)이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타 기념일(부부의 날)과 중복되어 5월 20일로 정해졌다. 2007년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의해 5월 20일이 ‘세계인의 날’로 지정되었다. 주관부처 법무부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이라... 이런 게 과연 가능할까? 지금처럼 서로가..

전단보강근이 대체 뭐니? (feat. 검단 GS건설 건설현장 붕괴사고)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에 관련된 뉴스에 전단보강근이라는 말이 나온다. 전단보강근이라는 게 정확히는 뭔지 몰라서 이것 저것 읽어봤는데도 무슨 소리인가 싶다. 그래서 잘 모르고 있던 건설현상 용어들을 읽어본 것들을 종합해서 정리해보자. (이건 전문가가 아닌 내가 여러 기사나 문서들을 읽어 정리한 것이라서 완벽하게 교과서적인 개념으로 정리한 것이 아니라 이렇게 이해하니 다 말이 된다 정도로 정리한 것이다) 응력 외부에서 오는 힘에 대응하여 생기는 힘을 말한다. 전단 가위로 종이를 자를 때처럼 한 면을 기준으로 좌우로 서로 다른 힘을 주는 것을 말하고 이때 생기는 힘을 전단력, 그 결과 생기는 현상을 전단이라고 한다. 전단응력 전단력에 대항해서 생기는 힘을 말하며 Shear Stress라고 하는..

5월 19일은 발명의 날

아래는 발명의 날에 대해 국가 기록원(기념일 > 법정기념일 > 발명의날 (archives.go.kr))에 적혀 있는 내용이다. 제정이유 발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발명의욕을 북돋우기 위함이다. 주요내용 ‘발명의 날’은 1441년(세종 23년) 장영실이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하고 세종대왕이 측우기를 공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날(1442년 5월 19일)을 기념하여 1957년에 제정된 것이다. 1973년 3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상공의 날’로 통폐합되었으나, 1994년 3월 24일 제정된 「발명진흥법」에 의해 정부는 매년 5월 19일에 발명진흥연차대회를 개최하였다. 1992년 2월 4일 「발명진흥법」을 개정하여 5월 19일을 ‘발명의 날’로 지정하였다. 주관부처 교육과학기술부 별 거..

한국은 희생양이 될 것인가?

한 달 전 쯤에 뉴스를 보고 음~ 하다가 1주일 전 쯤에 관련되는 영상이 나와서 어어~ 하면서 본 내용이 있다. 기사 2개는 다음과 같다. 흔들리는 달러 패권 美, 희생양 찾고있다 - 오늘의 매경 (mk.co.kr) 2023년 4월 13일 [와이즈픽] 한국이 위험하다..."미국 희생양 가능성" 터져 나오는 경고음 / YTN 2023년 5월 10일 일단 처음 기사에서는 희생양을 찾고 있지만 그게 한국일거라는 이야기는 따로 나오질 않는다. 그래도 미국이라는 나라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어떤 짓을 하는지에 대해서의 경고 쯤으로 생각하고 넘어갔다. 그런데 두 번째 유튜브를 보며 사실 조금 놀랐다. 정말 우리가 희생양(대상)이 될 수도 있는 것일까? 사실 나는 경제에 관해서는 거의 아는 게 없어서 관련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