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맞춤법에 대한 뉴스나 게시판 글이 많았다. 요새 젊은 세대가 금일을 금요일으로 사흘을 4일로 착각한다는 그런 비슷비슷한 내용이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이런 사회상을 반영하는 책이다.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은 그냥 맞춤법 책으로 이주윤 씨의 책이다. 저자의 전작에는 또다른 맞춤법 책이 있는 것으로 보아 원래 이런쪽에 관심이 많은 분 같다. 작가 소개란에도 출판사 근무, 신문사 칼럼 연재 같은 항목이 있는 것으로 보아 원래 이런 걸 신경써야 하는 직업에 종사하고 그래야 하는 작업을 했던 사람이다. 이 책의 표지를 살펴보면 또 삽화만 그리고는 글/그림이라고 표기를 한다. 조금 당황스럽다. 요새 트랜드인가? 저번에 소개한 책소개 - 이토록 재밌는 의학 이야기에서도 그러더니...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