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가 무언가 새롭게 알아가는 것들 87

지구의 날은 4월 22일, Bing과 챗GPT

빙 검색하다가 추천어로 검색된 내용이다. [안녕하세요, 이것은 빙입니다. 지구의 날에 대해 알고 싶으신가요?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에 열리는 국제적인 기념일로,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촉진하는 날입니다. 지구의 날은 1970년에 미국의 환경 운동가인 게이러드 넬슨이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 지구의 날 행사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혹시 참여하고 싶으신 행사가 있으신가요?] 심심해서 챗GPT에도 한번 해봤다.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에 열리는 국제 환경 보호의 날입니다. 1970년에 처음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150개국 이상에서 매년 지구의 날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의 문제를 대중화하고,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구기자와 오미자

구기자와 오미자는 비슷하게 생겼다면 비슷하게 생겼지만 사실 그냥 보면 다르긴 하다. 구기자와 오미자는 색이 비슷해서 헷갈리기도 하는데 실제 옆에 두고 보면 차이가 많이 난다. 구기자가 좀 덜 붉다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 실제 말린 열매는 헷갈릴 수도 있지만 나무에 달려 있을때는 완전히 차이난다. 오미자가 여러 열매가 뭉쳐자라는 반면에 구기자는 간격두고 자란다. 밑에 사진 보면 확실히 구분 갈 듯(두산대백과 사전에서 사진을 잠시 가져왔다. 저작권이 문제가 되면 삭제하련다). 모양도 타원형인 구기자와 원형인 오미자로 구분가능하다. 구기자차는 그냥 한약맛이다. 쓰고 닷맛이 있다는데 난 도저히 모르겠더라... 구기자는 간에 좋은 약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고 혈관 건강과 간..

corkage 콜키지 = Cork Charge의 준말

corkage 콜키지 = Cork Charge의 준말. 본인 와인을 식당등에 가져가서 먹을때 받는 요금(글라스 제공이나 디캔팅, 칠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따른 요금). 요새 술값이 많이 올라서 그냥 술 사들고 오라는 서비스인 듯 하다. 외부에서 술 사오면 잔 정도는 우리가 제공할테니 그 서비스 비용을 내라는 뜻으로 쓰인다는 뉴스를 보고 알았다. 아무래도 식당에서 파는 술은 정직한 업주가 판다면 주세 영향으로 비싸니까 고객들이 필요한 만큼 술을 사오라는 뜻으로 보인다. 우리동네 식당은 막걸리는 그냥 슈퍼에서 사서 쓰더라고. 소주는 주문해서 짝으로 받던데 막걸리는 한 열병씩 사서 냉장고에 두고 다른 사람이 찾으면 얼릉 옆에 슈퍼에 가서 사오더라. 주세회피가 목적이면 소주도 그렇게 해야 할 건데 소주는 ..

스테인레스에 적힌 정보, STS304와 SUS430의 차이

304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테인레스 201 니켈함량이 적은 제품이라 기간 지나면 스테인레스가 아니게 된다. 316 304보다 염분에 더 안정적인 스테인레스. 당연히 비싸다 430 자성이 있는 스테인레스(자석에 달라 붙는다. 304는 안붙는다) 광택이 있고 니켈은 없다. STS304, SUS430으로 표기되기도 하는데 STS = stainless steel, SUS = Steel Use Stainless 의 약자로 스테인레스철 정도니까 STS나 SUS가 스테인레스라고 이해해도 되겠다. 앞자리 숫자는 2는 크롬 니켈 망간 포함 3은 크롬 니켈 포함 4는 크롬만 포함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430은 포크등의 주방용품, 세탁기등의 가전제품, 자동차 배기관이나 천장 지붕소재등으로 물(빗..

OOTD = Outfit Of The Day = 오늘의 옷차림

소셜 미디어(SNS)등에 본인이 오늘 입은 옷을 올린 것. 유튜브에서 런닝맨을 보다가 자막으로 나와서 찾아봤다. 아무거나 대충 색조합이 너무 구리지만 않으면 입는 50줄의 아저씨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일인데... 내 옷들 아무리 열심히 조합해도 대충 반년도 안되서 올릴 사진이 없어질 거 같은데 저걸 매일 올리는 사람들이 있다고? 대단들 하신 듯. 비꼬는 게 아님... the day가 아니라 today 아닌가? the day도 어색하진 않네. 그 날 입은 옷이니까...

국평오 = 대한민국 국민 평균은 수능 5등급

'어차피 국민수준은 국평오인데' 라는 댓글에서 봤다. 이게 무슨 말인가 했더니... 평균이란 그런 거다라는 간단한 진리이다. 저 댓글이 서울의 '따릉이'와 비슷한 대전의 '타소'라는 공유 자전거 제도에 대한 뉴스에서 발견한 것인데 요금이 무료인 것이 장점이라고 하니 곧 개판 된다고 '어차피 국민수준은 국평오인데' 라는 말이 붙어 있었다. 즉 사용될 때는 위의 댓글처럼 나라 전체를 비하하는데 쓰인다. 비판하는 것은 좋지만 단순한 비하는 나쁜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특징이 우리나라를 비판하는 영화(기생충 등)나 드라마, 다큐가 인기를 끄는 곳이라 국뽕도 강하고 국까도 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