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3

원희룡은 혹시... (feat. 양평고속도로 건설사업 백지화)

사건을 객관적으로 보자.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마친 원안이 있다. 그런데 갑자기 수정안이 발표되었다. (국토부에서는 주민여론에 따랐다고 하는데) 여론 수렴과정도 없었다. 수정안으로 하면 김건희 가족 회사가 이득을 본다. 누가 봐도 이건 김건희에게 충성하려고 한 것이다. 그리고 유튜브나 뉴스 일부를 보면 원희룡이 이 모든 것을 지시했다가 스스로 백지화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나는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원희룡이 성질을 못 참아서 '고소해'를 외치면서 난리를 피운 적이 있기는 하지만 국책 사업 자체를 저런 식으로 접을 만큼 판단력이 없을까? 저 난리 피우기 3일 전에 원희룡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도로국에서 실무적으로 진행한 건데 문제제기가 들어오면서 보고가 왔다" "보고를 받자마자..

정치와 사회 2023.07.11

5월 31일은 바다의 날, 바다에 더러운 걸 버리려는 이웃이 있다.

오늘 5월 31일은 바다의 날이다. 국가기록원 홈피에는 아래와 같이 나와있다. 제정이유 해양을 둘러싼 국제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해양 개발의 중요성과 바다에 대한 국민의 인식 확산 등 해양사상을 고취하며, 종사자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주요내용 1994년 11월 유엔 해양법협약이 발효됨으로써 세계 각국은 해양자원 개발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체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일본은 7월 20일을 ‘바다의 날’로 제정하였고, 미국도 5월 22일을 ‘바다의 날’로 지정하였다. 우리나라도 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가 전남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한 달(828년 5월)을 기념하여 ‘바다의 날’을 5월 31일로 정했다. 1996년 5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바다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

전기차 타세요? - 충전요금이 정말 많이 올랐네요.

오늘(이 글을 적는 시간상 어제) 뉴스를 보는데 JTBC에서 전기요금 충전요금에 대해 논한 뉴스가 나왔다. 2023. 5. 29 JTBC 뉴스룸 전기차주들도 '한숨' "2년전 13만원이던 충전료가 34만원" 같은 양을 충전하는 데 충전비가 3배 약간 안되게 올랐다. 충전요금 할인특례가 폐지된 것도 갑자기 너무 오른다는 느낌을 주기에 큰 역할을 한 것 같다.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특례 - 기준요금에 일정비율로 할인 혜택을 주었음 2017 ~2020.6 : 50% 감면 2020.7~2021.6 : 30% 감면 2021.7~2022.6 : 10% 감면 2022.7 : 폐지) 이렇게 까지 많이 올랐나 싶어서 JTBC보던 김에 JTBC 기사만 찾아보았다. 나는 전기자동차랑 관련이 없는 사람이라 그동안 신경을 안..

정치와 사회 2023.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