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쇼츠에서 발견한 내용인데 쇼츠를 다시 찾기가 어려워서 나무위키를 찾아보았다. 아예 항목이 따로 있었다.
앤트밀(Antmil)은 개미 무리, 특히 시력이 거의 없는 군대개미류에서 가끔씩 발견되는 현상으로 수백에서 수천 마리의 개미 무리가 끝없이 원을 그리며 도는 현상이다. 보통 선발대가 방향전환을 하다가 급하거나 잘못되어서 중간행렬을 침입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선발대의 페로몬 대신 중간행렬의 페로몬을 따라가게 되어서 결국 중간부터 서로 꼬리를 물고 도는 모양이 되어버린다. 시각이 있는 개미들은 이런 현상이 금방 풀리지만 시각이 없는 군대개미의 경우에는 페로몬 만을 따라가기 때문에 탈진되어 죽을 때까지 계속 돌기만 한다고 한다. 비가 오거나 다른 동물이 페로몬을 흐트려주지 않으면 해결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군대개미는 알고 있었지만 이런 현상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아서 적어보았다.
'아재가 무언가 새롭게 알아가는 것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류(越流)? 월담이라는 말은 들어보았는데... (0) | 2023.07.15 |
---|---|
Disease illness TBA TBC TBD 고군분투 버거씨병 솟대 오매불망 진또베기 (0) | 2023.07.14 |
예전에는 알았던 용어: 구판장 (0) | 2023.07.11 |
무언가 새롭게 알게 된 것들 - 곱표, 가새표 추가 (0) | 2023.07.07 |
업데이트: 신체절단애호증 (0) | 2023.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