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뉴스를 하나 보여준다. https://www.youtube.com/watch?v=PbqgqJpKvBQ '일단 학폭이 있었다'라는 말이 들어가는 순간 그 뒤에 모든 말은 변명일 뿐이다. 피해자가 어떤 말을 하더라도 그것이 진실이며 가해자는 쓰레기가 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니까. 사실 그게 맞는 것 같다. 가해자의 기억은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편집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실제 당한 사람에겐 죽을거 같이 괴로운 기억이지만 가해자에게는 어렸을때 치기어린 장난이었다 정도로만 기억되는 경우가 많다. 중학교 때 어떤 건물지하로 끌려가서 엄청나게 맞고 전재산 100원 뺏어간 기억을 심어준 인간이 십여년 후에 누굴 기다리는데 다가오더니 '어디서 많이 본 친구인데'라면서 말을 걸어올 때 느꼈던 공포가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