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라는 프로에 윤석열 당시 대통령 당선자가 출연한 적이 있다. 뭐 당선자가 나올 수도 있지라고 보고 있는데 이게 약간 논란이 되었다. 대통령 당선자가 나와서 문제가 된 것이 아니라 정치적인 인물은 출연시키지 않겠다던 제작진이 태도를 바꾸어 가장 정치적인 대통령 당선자를 출연시켰다는 것이 논란의 핵심이다. 탁현민 의전비서관은 전정부 시절에 청와대에서 일하는 분들이 출연할 수 있겠냐고 유퀴즈 프로그램에 문의를 했다고 한다. 대통령의 이발사 등등 청와대에서 일하는 일반인들이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서 청와대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었을 것이다(그런 이벤트 잘하는 사람이라). 그래서 (요새는 그렇지 않지만) 근처의 일반인들을 찾아가는 유퀴즈라는 프로그램의 취지에도 맞으니 이런 분들이 출연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