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HpeZ-ElnqPA 유튜브는 정말 가끔 이상한 영상을 보여주는데 오랜만에 봤다. 구판장. 구판장(購販場)은 조합,부녀회 등에서 생활용품 등을 공동으로 사들여 조합원에게 싸게 파는 곳이다. 주로 유통망이 발달하지 않은 1970~80년대 마을 단위로 운영했다. 구(購)는 구매하다라고 할 때의 구 자 이다. 사다는 뜻이다. 판(販)은 판매하다고 할 때의 판 자이다. 팔다는 뜻이다. 사고파는 곳이라는 뜻이다. 내 어릴 때 살던 마을이 도시 최외곽이었다. 그래서 마을에 상점이 하나 있었는데 구판장이었다. 그 때만 해도 요새처럼 유통업이 발달하지 않아서 가게가 없는 마을도 많았다. 가게가 없으면 불편하니까 다들 어느 한 사람이 총대메고 가게를 내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