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볼일이 있었다. 서울대 입구에서 만나는 약속을 정할 때마다 그 쪽 지인이 스타벅스에서 보자고 한다. 그럴때마다 내가 물어본다. 어디 스타벅스? 위에 그림에서 표시되어 있지만 서울대역점, 서울대입구역점, 관악서울대입구점 3개이다(이름도 전부 전철역 이름 붙였는데 묘하게 살짝씩 바꾸었다. 저번에는 스타벅스 R점이라고 표시된 리저브 점이라는데에 처음으로 가봤다. 거긴 원래 엔젤리너스였는데... 나 거기 좋아했는데 말이지... 정말 사람이 많았었다). 그런데 어제는 8번 출구 앞에 스타벅스가 새로 공사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스타벅스 직원 모집이라는 플랭카드가 쫘악~! 이제 스타벅스는 서울대입구역 근처에만 4개가 되는 거다(저기서 사당으로 버스를 타고 가는데 그 짧은 거리(지하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