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처음 쓴 글에서는 '주인', '애완견'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반려인'이라는 좋은 표현이 있다고 고쳐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주인과 애완견 모두 주종 관계를 나타내는 표현이라 피하는 게 좋다는 것이다. 반려인과 반려견 이라는 좋은 표현이 있으니 그렇게 표현하는 게 좋겠다라고 들었다. 그래서 다 고쳤다. 영문위키에서는 보조견의 반려인을 handler라고 표현해서 '핸들러'나 '파트너'로 고칠까라고도 생각해봤는데 그거까지는 고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서 반려인으로 통일해서 썼다. 내가 개를 무서워해서 개 관련된 쪽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그런 표현도 골라 쓰는 게 좋다는 것 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흔히 장애인 보조견이라고 하면 나도 그랬지만 다들 시각장애인 보조견인 안내견만을 떠올릴 것이다. 우연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