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전설’ 장미란, 한국체육 번쩍 들어올릴까 [이종세의 스포츠 코너] - 매일경제 (mk.co.kr) 장미란이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갑자기 왜 저럴까' 라는 생각을 했다. 스포츠 영웅이 관련부서 차관이 된 것은 그 사람이 행정력만 갖추고 있다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른바 책상물림에 맡기는 것 보다는 실제 선수들이나 관련자들에게 맞는 행정을 펼칠 수 있다고 생각은 한다. 그런데 갑자기 왜? 라는 의문이 계속 들었다. 최근 뉴스들을 보면 대충 짐작이 간다. 장미란의 차관임명은 대통령 비서관들이 차관으로 가는 것에 대한 관심을 돌리기 위해 준비한 한 수 였을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정권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리가 아니니까 장미란같이 국민들 관심있는 사람을 보낸 것이고 자신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