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그림같은 모기장을 다시 구입하였다. 원래 쓰던 것이 1~2인용이라 많이 좁다고 느껴져서 1년만에 모기장을 하나 샀다. 이번에는 3~4인용을 샀다. 혼자 자지만... 넓게 쓰고 싶었다. 원래 쓰던 것 처럼 새로 온 것을 쓰려고 했더니 사용할 수가 없는 상태였다. 누워야 하는 곳으로 지지대가 X자로 교차해서 지나가는 거였다. 이게 뭐지? 라면서 항의성 글도 남기고 했다. 잠시 심호흡을 하면서 화를 가라 앉혔더니 내가 사용을 이상하게 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설명서를 찬찬히 읽어 봤더니 배달과 보관의 편리를 위해 저기 지지대 2개씩을 이어서 원형으로 만들어놓은 걸 그대로 쓴 게 문제라는 걸 알았다. 지지대를 분리했더니 내가 생각한, 그리고 광고한 사진 그대로의 모습을 찾았다. (알고나서 얼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