졌다. 그래도 드디어 한 세트는 가져왔다. 세트스코어 0-2로 지고 있었고 22-24로 한점만 주면 그대로 경기가 지는 상황에서 25-24로 뒤집었으나 마지막 1점을 못내서 다시 듀스가 되었다가 결국 27-25로 승리하였다. 기쁨도 잠시 그 다음은 슬램덩크 마지막 장면이 떠오르는 4세트였다. 3세트에 힘을 다 써버린 우리 배구 대표팀은 4세트에서 12점 내는 삽질을 하며 박살이 나버렸다. 1, 2 세트도 그렇게 잘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4세트가 너무 처참해서... 경기다운 경기는 3세트 뿐이었다. 한 세트 딴 걸로 위안을 삼기에는 4세트 마지막 세트가 너무 개판이라... 경기전에 올라온 기사 확실한 주포 필요한 한국 vs 믿는 구석 있는 독일[VNL]에서 "독일은 직전 경기였던 브라질전에서 주전으로 나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