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2

국회의원을 이상하게 표기하는 댓글을 하나 보았다. 국K-1

국K-1 이라고 표기함. 요새는 잘 쓰지 않는다고 한다. 예전에 국회에서 실제로 치고 받고 싸운 일들이 있어서 격투기인 K-1에 빗대어 말했다고 함. 읽으면 국케이원이 된다. 그러고보니 요샌 싸워도 말로만 싸우는 듯. 예전에는 정말 주먹질이었는데... 내가 알기로는 가장 최근에 있었던 폭력사태는 2009년인가 미디어법을 한나라당이 통과시키려고 할 때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이 그걸 막는 과정에서 민주노동당 대표였던 이정희가 한나라당 여성의원에게 강제로 끌려나가는 걸 마지막으로 본 거 같음... 이거 끌어낸 사람이 '사퇴하세요'와 'MS 오피스를 왜 MS에서만 사냐'로 유명한 이은재 전 의원이다. 강제로 끌려나오는 이정희 의원 - 오마이포토 (ohmynews.com) 강제로 끌려나오는 이정희 의원 22일 국회 ..

윤석열과 국회. 아직도 검찰인 윤석열.

그냥 돌아다니다가 읽은 사설이다. 기자들은 아직도 희망을 가지고 있다는 거에 놀랐다. "[사설] 방미 성과 尹대통령, 이젠 민생·협치의 시간"- 헤럴드경제 (heraldcorp.com) [사설] 방미 성과 尹대통령, 이젠 민생·협치의 시간 윤석열 대통령이 5박7일간의 미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나날이 고도화하는 북핵 위협에 대응할 ‘한국형 확장억제’방안을 담은 ‘워싱턴 선언’을 이끌어내 미국의 핵우산을 한 단계 biz.heraldcorp.com 사설에 "윤 대통령이 방미 중 보여준 부드럽고 여유 있는 리더십을 내치에도 보인다면 국정운영의 새로운 돌파도 가능하다."라는 표현이 있다. 실제로 방미 중에 만찬이나 의회 연설에서 윤석열은 부드럽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농담도 섞어가면서 잘 웃는 ..

정치와 사회 202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