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3

보복소비와 해외여행 (feat. 제주보다 일본)

"제주보다 도쿄"…밖으로 새는 보복소비에 둔화하는 내수 회복 (msn.com) "제주보다 도쿄"…밖으로 새는 보복소비에 둔화하는 내수 회복 회사원인 박지예(32)씨는 지난달 친구와 함께 조금 이른 휴가를 일본 도쿄로 다녀왔다. 3년 가까이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해외여행을 못 갔던 답답함을 해소하고 www.msn.com "제주도 너무 비싸 외국으로"…엔데믹 맞은 국내 관광객 '일본 선호'(TV 조선) 두 개의 뉴스를 최근에 봤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주가 비싸서 차라리 일본을 선호한다는 내용이다. 내가 젊었을 때부터 제주를 가느니 동남아를 간다고 자주 그랬었다. 같은 값에 훨씬 더 잘 놀고 온다고. 지금의 젊은이들에게는 동남아가 일본으로 바뀐 듯 하다. 뉴스에서 지적하는 가..

정치와 사회 2023.06.02

여자배구 대표팀, 이대로 괜찮을까? 라고 묻는 언론

VNL 준비 똘똘 뭉쳐도 모자란데…감독의 부재, 괜찮은 걸까 (msn.com) 벌써 우리 언론의 특기, 미리 걱정하기가 시작되었다. 언제나 미리 걱정하고 제대로 된 방향은 제시하지 못해도 지도자들 비난은 정말 잘하는 우리 언론의 걱정이 시작되었다. 여자배구팀 예전 감독인 라바리니 이야기를 해보자. 2020 도쿄올림픽 에서 라바리니가 여자배구 대표팀을 이끌고 올림픽 4강이라는 위업을 달성하자 그 때까지 라바리니의 행적 중 나쁜 것은 다 묻혔다. 실제로 라바리니도 원래 소속팀의 일정으로 대표팀과 합류가 늦어지는 경우도 있었고 그가 이끌던 여자대표팀은 올림픽 바로 전 해에는 정말 언제 어디서든 졌다(이다영, 이재영 쌍둥이 학폭 문제가 터진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그 전해에는 김연경, 이재영의 쌍포의 힘..

이런 기사는 어떠하신지? 언론과 대통령실에 대한 기사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3586 기자회견 대신 언론에 맥주 권하는 대통령 - 한국기자협회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4·19혁명 기념사는 놀라웠다. 그 일부를 그대로 옮기자면 “허위선동, 가짜뉴스, 협박, 폭력 선동, 이런 것들이 진실과 자유로운 여론 형성에 기반해야 하는 민주적 www.journalist.or.kr 지난 2일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출입 기자들과 깜짝 간담회를 열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기자들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 개최 여부를 물었다고 한다. 대통령의 대답은 이랬다. “여러분과 이렇게 맥주나 한잔하면서 얘기하는 기자간담회면 모르겠는데, 자료를 쫙 주고서 잘난 척하는 행사는 국민들 앞에 예의가 아닌 것 같다.” 이게 대체 ..

정치와 사회 2023.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