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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은, 보상선수와 트레이드, 뒷이야기

흥미로운 기사를 읽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530&aid=0000008883 [스토리 발리볼] 이고은 U턴과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의 트레이드 협상 숨은 얘기 4월 22일. 2023년도 V-리그 여자부 FA(자유계약) 선수 영입이 마감된 직후였다.예상을 깨고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도로공사는 FA 대상 선수 5명 가운데 박정아와 정대영을 각각 페퍼저축은행, sports.news.naver.com 요약하자면 이고은은 자신이 보호선수명단에서 제외될 수 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김종민에게 자기를 지명할 거냐고 묻기도 했단다. 그리고 실제로 보상선수로 지명이 되자 다시 물어봤단다. '저 짐 빼야 되요?'라고. 김종민이 밥 한끼 사주면서 '뺄 필요..

빙bing, 챗GPT와의 문답: 기준 금리와 환율, 그리고 물가.

미국 금리가 또 올랐다. 한국금리랑 차이가 역대 최고치란다. 내가 그동안 알고 있던 것은 미국 금리가 오르면 우리 금리도 오르고 그러면 은행에 예금가진 사람은 이롭고 빚이 있는 사람은 괴롭다는 것 정도였다. 경제에는 아주 무식해서... 어째든 미국에서 뭐 하나 바뀌면 막 뉴스들이 막 나온다. 특히 우리나라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이런 기준금리 같은 거는... 정부·한은 "한미 금리차 '변동성 확대' 경계감" (msn.com) 정부·한은 "한미 금리차 '변동성 확대' 경계감" 정부와 한국은행은 4일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과 관련해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현 상황에 대응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www.msn.com 변동성은 또 뭐야?라며 ..

요새 티비에서는 안 좋은 거만 보여주는 듯

뉴스를 보다가 MSN에서 이런 기사를 보여준다. “다 집어던지기도” 이혼 후 홀로 쌍둥이 키우는 여배우가 털어놓은 속마음 (msn.com) “다 집어던지기도” 이혼 후 홀로 쌍둥이 키우는 여배우가 털어놓은 속마음 배우 박은혜가 육아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서는 서로에게 상처받은 이야기를 꺼내는 부부들의 이야기가 그려졌 www.msn.com 프로그램 제목이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다. 결혼과 육아의 힘든 점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소개에는 "다양한 갈등으로 고민 중인 부부들의 행복을 찾기 위한 부부관계 최종점검 리얼리티" 라고 되어 있다. 오은영씨가 진행하는 이런 프로그램들도 있다. 프로그램 소개 | 오..

그냥 이거저거 2023.05.04

유튜브가 보여주는 영상을 본다. 보이저 1호 그리고 2호

https://www.youtube.com/watch?v=OWmU1qJPaxE&ab_channel=%EC%9A%B0%EC%A3%BC%EB%A8%BC%EC%A7%80%EC%9D%98%ED%98%84%EC%9E%90%ED%83%80%EC%9E%84%EC%A6%88 보이저 1호, 2호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현재 보이저 1호가 어떤 상태인지를 알려주는 영상이다.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1, 2호가 날아간 시간이 반대이고 일정이상의 비행을 한 뒤에 각자 날아간 방향도 반대라는 걸 처음 알았다. 무엇보다 보이저의 안테나가 늘 지구를 향하도록 설계되었다는 걸 처음 알았다. 1977년산 로켓이 이렇게나 위대할 줄이야... 나보다 나이가 살짝 어리네... 나도 요새 고장나고 있어서 몇 건의 수술을 받았는데... 너..

이걸 왜 내게 보여주었나 유튜브?! 지수 꽃

노래에 맞춰 안무 연습하는 거다. 세상 쉬운 게 없다. 저 인기있는 친구가 영상말고도 계속 연습하니 무대를 잘 하는 거겠지? https://www.youtube.com/watch?v=UPrJgGA9W_0&t=59s 오랫만에 가사가 이뻐서 괜찮다고 생각한 노래였는데 오늘 갑자기 유튜브가 연습하는 걸 보여준다.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내시와요 라고 맘으로만 생각해본다. 지수의 꽃 뮤비에서 한가지 느낀 것은.... 여자는 화장에 따라 얼굴이 너무 변한다는 거다. 다른 사람인 줄~ (나는 정말 여자 얼굴은 잘 못 알아본다. 특히 화장하던 사람이 화장을 안하거나 반대의 경우 아예 못알아볼때도 있다) 가장 맘에 드는 가사 부분은 아래와 같다. "붉게 타버려진 너와 나 난 괜찮아 넌 괜찮을까 구름 한 점 없이 예쁜 날..

그리마, 돈벌레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서 정신을 차리면서 메일도 확인할 겸 노트북을 켰다(나이가 들면 휴대폰 화면은 자기에게 너무 작다는 느낌이 든다). 노트북 왼쪽으로 보이는 벽에 붙은 큰 벌레... 그리마 였다. 욕 나왔다. 휴지를 몇 장 뽑아 생포를 시도 했으나 미친듯이 도망가더니 구석으로 숨었다. 다행히 치울 수 있는 가구 뒤라 치웠는데 자기도 놀랐는지 움직이지 않더라. 통통하고 정말 컸다. 예전에 몇 번 본 적이 있어서 이름도 기억하는데 우리집에서 보인 건 정말 오랫만이다. 바퀴벌레보다 더 오래 안 보였던 친구인데 오랫만에 나왔다. 슬리퍼를 들어 때렸는데... 본체는 바닥으로 떨어지고 슬리퍼 바닥에 붙은 다리들이 미친듯이 움직이더라. 공포스러웠다. 올해 우리 집에서 파리랑 모기 말고는 본 적이 없는데... 작년까..

그냥 이거저거 2023.05.04

서로인, Sirloin

소고기의 부위를 말한다. 처음 들어본 단어이다. 어디선가의 댓글에서 읽었는데 아재가 들어본 단어는 아니다. 그래서 뒤져봤는데 두 가지로 나타난다. 위키백과는 서로인 이라는 부위가 따로 있다고 하고 나무위키에서는 등심부분에 단어 유래를 적어두었다. "옛날에는 loin이라는 표현이 등심 전체를 가리키는 뜻으로 쓰였다. 소 등심 중에서 가장 맛난 부위를 영어로 sirloin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는 일화가 있다. '~위에'를 뜻하는 프랑스어 'sur'가 붙어 surloin이 되고, 다시 철자가 변화하여 sirloin이 되었다. 미식가의 어원사전에서는 허릿살 위(above the loin)를 가리키는 고대 프랑스어 쉴롱쥬(surlonge)가 어원이라 추측하였다. 본래의 어원을 아는 사람이 적어서, 어째서 고기 부위..

김갑수와 박은빈. 완벽한 꼰대와 일등배우인 일인자.

유튜브로 요약 영상만 봤지만 그래도 2022년의 최고의 드라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인 것 같다. 이야기도 잘 풀었지만 다른 조연들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지만 박은빈 배우의 연기가 드라마의 최고의 힘이 된 것에는 모두가 동의할 것이다. 눈 동그랗게 뜨고 촛점을 살짝 흐리면서 정면을 바라보는 박은빈이 정말 사랑스러웠다. 그래서 얼마전 백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고는 뉴스를 봤을 때 정말 맘속으로 축하했었다. 그런데 묘한 기사를 오늘 보았다. "박은빈, 시상식에서 엉엉"…김갑수 발언에 갑론을박 (msn.com) "박은빈, 시상식에서 엉엉"…김갑수 발언에 갑론을박 김갑수 평론가가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의 대상을 수상한 박은빈의 태도에 대해 지적한 가운데 해당 발언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일 김갑수는 한..

간단한 콩나물국 (육수코인 이용)

다른 요리나 반찬이랑 밥먹다가 국물이 땡길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국이다. 콩나물 다듬는게 제일 오래 걸린다. 1. 콩나물(약 250그람)을 누런부분과 껍질을 제거하고 2~3회 세척한다. 세척 후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 2. 씻은 콩나물을 냄비에 넣고 물 1.2리터와 멸치육수코인을 1개 넣고 뚜껑 열고 끓인다(계속 뚜껑은 열어둔다). 쎈불로 끓이다가 완전히 팔팔 끓으면 중불 내지 약불로 낮추고 5분 정도 살살 끓인다. 3. 5분 지난후 파 적정량(다진 파로 2술 정도), 다진마늘 1/2술, 국간장과 멸치액젖은 1술씩 넣는다. 한소끔 끓인 뒤에 맛을 보고 소금으로 간한다. 4. 식혀서 냉장고에 소분하여 보관해서 냉국 비슷하게 먹어도 먹을만은 하다. 콩나물 비린내를 안내도록 잘 끓였을 때 말이지. 몇몇..

이고은은 다시 페퍼로, 승리자는 도로공사

페퍼가 급했나보다 [단독] 도로공사-페퍼, ‘이고은↔최가은, 신인 1라운드 지명권’ 트레이드 합의 (naver.com) [단독] 도로공사-페퍼, ‘이고은↔최가은, 신인 1라운드 지명권’ 트레이드 합의 2022~2023 V리그를 마치고 맞이한 ‘에어컨리그’에서 자유계약선수(FA) ‘빅3’ 중 하나였던 ‘클러치박’ 박정아(30)를 페퍼저축은행에 내주고 보상선수로 이고은(28)을 받아왔던 도로공사가 기가 sports.news.naver.com 설마 지명할까 싶어 보호선수로 안 묶은 이고은을 도로공사가 지명해서 이고은이 팀을 떠나자 박사랑이나 이현 같은 가진 세터로는 안된다는 위기감 때문에 이번에도 최악의 선택을 한 것 같다. 예전에 이고은이 보상선수로 도로공사로 간다고 햇을 때 페퍼는 이고은을 왜 풀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