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shorts/muvz_RQ8h60
이런 쇼츠가 뜨더라. 내용은 볼 가치 없는 혐오 탑재 양산형 쇼츠다.
이 관련된 내용은 이전부터 다른 쇼츠들이나 뉴스에서 자주 접했다. 요약하자면 그냥 제이티비씨의 욕심 때문에 혼자 바보짓했고(혼자 비싼 돈 주고 중계권을 사 왔고 재판매하려 했으나) 지상파 3사가 광고비 확보가 어렵다는 이유로 서로 간의 금액차이로 협상이 결렬되었다. 그래서 지금 동계 올림픽은 제이티비씨와 네이버 티브이로만 볼 수 있다. 그런데 나는 이게 그렇게 문제가 될까 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볼 때는 요새 동계 올림픽 자체가 인기가 없다. 우리도 그동안 쇼트트랙이나 좀 봤지 다른 거 본 적 있나? 김연아, 윤성빈 말고는 기억 없는데(김동성, 이상화 등도 다시 생각하니 생각이 난다). 특히나 요새는 다른 게 더 재미있는 게 많아서 동계 올림픽이 인기가 더 없고. (청년들 기준으로는 롤드컵이 더 인기가 높다. 전체 시청률은 올림픽이 높을지 몰라도, 10~30대 젊은 층 사이에서의 실질적인 화제성과 몰입도는 롤드컵이 동계 올림픽을 압도한 지 오래다. 김연아 같은 역대급 스타가 나오는 종목이 아니라면, 요새 젊은 애들은 올림픽보다 롤드컵 결승을 훨씬 더 챙겨본다). 인기가 있었으면 광고도 많이 붙을 거고 그럼 방송 3사는 돈이 많이 들어도 당연히 제이티비씨와 협상을 했을 거다. 즉 제이티비씨가 개삽질한 건 맞는데 방송사가 중계권을 안 산 진짜 이유는 사람들이 관심이 없어서이다. 이후 올림픽도 월드컵도 이럴 거라 걱정하는 척도 하는데 진짜 관심 있는 경기는 사람들이 제이티비씨나 네이버티비를 통해 다 보니까 미리 걱정할 필요가 없다. 진짜 모두가 다 보는 경기라 방송 3사가 중계를 하고 싶으면 제이티비씨가 재판매 가격을 올려도 무조건 살 꺼고 사람들이 큰 관심이 없다면 지금 동계 올림픽처럼 뉴스로만 다루게 될 거다.
오히려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은(이번 사태 말고도 모든 일에서 다 그렇겠지만) 조회수 조금이라도 빨아서 푼돈이라도 벌어보려고 혐오 위주로 사태를 심각하게 포장하는 양산형 영상 제작자들이다. 그런 쓰레기 제조장 같은 채널들이 배설하는 쓰레기 쇼츠나 혐오 영상들 때문에 동계올림픽에 관심 1도 없었으면서 자기가 제이티비씨 때문에 동계 올림픽을 못 즐긴다고 거짓말하는 인간들만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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